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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전준홍

중기부 내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예산 45% 증액‥6천196억 원 투입

중기부 내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예산 45% 증액‥6천196억 원 투입
입력 2024-12-23 10:09 | 수정 2024-1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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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내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예산 45% 증액‥6천196억 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촉진에 6천19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12개를 통합 공고하고 정책 방향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내년도 사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9개와 소상공인 특화 지원사업 3개로 올해 예산 4천272억 원보다 45% 증액한 6천19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수출 자금을 장기, 저리로 제공하는 신시장진출지원자금과 수출기업이 마케팅과 디자인,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습니다.

    테크(기술)서비스의 수출 바우처를 140억 원 규모로 신설해 그동안 제품 수출 중심으로 운영되던 수출 지원체계를 기술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했습니다.

    중기부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에는 수출바우처 한도를 상향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계속 운영하고 적용 물량을 확대합니다.

    중소기업 해외 진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이달 신규 개소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포함해 14개국 21개소에서 내년 1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입니다.

    또 최근 급증하는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해 간이 심사를 통해 지원절차를 단축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패스트트랙' 대상 인증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는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고 수출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지원해 온라인 수출을 직접 이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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