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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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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4일 '원화 외평채' 첫 발행‥연간 20조 한도

내년 1월 24일 '원화 외평채' 첫 발행‥연간 20조 한도
입력 2024-12-26 19:32 | 수정 2024-12-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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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24일 '원화 외평채' 첫 발행‥연간 20조 한도
    기획재정부가 내년 1월부터 원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화 외평채를 발행하는 것은 2003년 이후 22년 만으로, 입찰일은 내년 1월 24일입니다.

    내년도 연간 발행한도는 20조 원, 전액 1년물로 발행되며, 1분기에 12%, 상반기에만 40에서 45%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외평채는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발행하고 보증하는 일종의 국채로, 환율 등락에 대응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2년 연속 세수 결손 대응에 외평기금에 쌓여 있던 원화가 소진되면서, 원화 외평채 발행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당초 정부는 올해 18조 원 규모의 발행계획을 세웠지만, 국회 입법이 늦어지면서 내년으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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