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행안부, 국토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지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중앙재난관리소 도착해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해 유의해 달라"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했습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탑승객 2명이 구조되고 28명이 숨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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