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79명의 사망자를 낸 자사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늘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브리핑을 열고 "필요한 장례 절차에서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식과 절차를 존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선 "재보험사가 어젯밤 늦게 우리나라에 입국했다"며 "구체적인 보험금 지급방식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사고 항공기의 정기 점검 일자에 대해선 "항공기가 600시간 정도 비행하면 유압 계통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점검하는데 마지막 점검일은 12월 20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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