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최근 1,500원 근처까지 치솟으면서 4분기 평균 환율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원/달러 환율 1,398.7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의 1,418.3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분기 평균 환율은 올해 1분기 1,329.4원에서 2분기 1,371.24원으로 올랐다가 3분기 1,358.35원으로 하락했지만 4분기에 1,400원 부근까지 반등했습니다.
올해 주간거래 종가인 1,472.5원은 연간 종가 기준으로 1997년(1,695.0원)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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