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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로컬라이저 재설치까지 무기한 연장 검토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로컬라이저 재설치까지 무기한 연장 검토
입력 2024-12-31 10:18 | 수정 2024-12-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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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로컬라이저 재설치까지 무기한 연장 검토

    사고 여객기와 부서진 로컬라이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폐쇄된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가 당분간 더 이어지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기간을 우선 내년 1월 8일 오전까지 일주일 연장한 뒤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폐쇄 기간 연장은 현장의 기체 잔해 수습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항공기 착륙에 필수적인 방위각 시설이 사고로 완전히 파손된 데 따른 것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시설은 즉각 다시 설치하기 어렵고, 발주를 통해 재시공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최소 수개월이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 일주일간 폐쇄 연장을 한 뒤에도 현장이 정리되고 방위각 시설 등이 재설치되기 전까지는 공항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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