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20주년을 보낸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5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연예계의 '열정맨'으로 정평이 난 유노윤호는 유세윤 덕에 생긴 '축하KING' 부캐에 대한 비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시작부터 부캐 스타일로 ‘라스’의2024년을 열정적으로 축하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다른 게스트들의 토크에도 열심히 축하를 날리며 이날 '라스'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


유노윤호는 또 박준형의 미스터리를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준형에게 추석과 설에 메시지로 인사를 한다는 그는 "(박준형의) SNS엔 오타가 많은데, 저랑 톡할 땐 오타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가 제기한 미스터리에 모두가 한국어가 서투른 척하는 게 박준형의 연기가 아니냐며 의심한 가운데, 박준형이 어떤 해명으로 유노윤호와 모두를 납득하게 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유노윤호는 이날 박준형이 브라이언의 깔창을 폭로하고, 브라이언이 자신의 깔창을 폭로하자, 신발에서 깔창을 직접 꺼내 보여 주거나 발연기 흑역사 언급에 "연기로 잃을 게 없는 남자"라며 의연한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연기 흑역사에 오히려 자신의 단점을 확실히 알았다는 냉철한 ‘자기 객관화’로 감탄을 자아냈다.

유노윤호의 열정은 특허청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는데, 바로 유노윤호가 특허 출원권만 6개를 보유한 '발명왕'인 것. 유노윤호의 특허 스토리에 김구라는 "장동민이랑 비슷한 거네"라며 유노윤호와 장동민의 평행이론을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몇 개는 미국의 큰 기업에서 (사업) 제의를 받았고, 언젠가 기회를 보고 있다"라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
음악계에서 손절을 당할 뻔한 유노윤호의 열정 넘치는 에피소드는 오늘 3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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