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의성 "2부에서 죽지만 속편 만들어지면 출연하고 싶아"

3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외계+인' 2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의성은 "저는 2부에서 죽는데 자세히 보시면 아주 가늘게 숨을 쉬고 있어서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의성은 '서울의 봄' 천만 관객 달성에 대해 "제가 잘해 천만이 된게 아니고 멋진 영화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숫자는 감사한 보너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외계인도 마찬가지. 이 멋진 영화에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큰 선물이고 영광이다. 지금은 어마어마한 자신감과 내가 이 영화를 사랑하는 만큼 관객들도 이 영화를 사랑해줄까라는 복잡한 마음이 끓고 있다."라며 영화 '외계+인' 2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외계+인'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