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드로메다 스튜디오 웹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이 시초였다. "청소에 미친자의 신개념 청소 예능"을 표방한 '청소광 브라이언'은 입소문을 타고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박'을 쳤다.
본인 스스로 대박을 예감하지는 않았다고.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런 식으로 하면 사람들이 볼까?' 싶었다. 나만의 청소 방식을 알려주고 내 솔직한 성격을 가감없이 담았는데 300만 뷰가 넘었다"고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의 솔직함이 가감없이 담긴 표정과 대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밈'화 됐다. 실감나는 리얼한 표정과 함께 "지구에는 인간들이 제일 더러워. I hate people”, "더러우면 싸가지 없게 느껴진다", "You are disgusting(너희 역겨워)" 등 청결에 진심인 그의 리액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기세를 몰아 각종 웹예능에도 활발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 웹예능, 방송가 할 것 없이 그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피식대학의 '피식쇼', 장성규가 진행하는 '아침 먹고 가'를 비롯해 '강심장VS'부터 '라디오스타'까지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라이언은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1999년 환희와 함께 남성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결성했다. '미씽 유', 씨 오브 러브', '가슴 아파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청소광 브라이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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