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 편으로 펼쳐졌다.
유재석과 김종민, 이이경은 안암동으로 장소를 바꿔 이동했다. 골목에 들어선 세 사람은 하교길의 어린이들과 마주쳤다.
유재석은 “하교길 아니냐”라며 어린이들을 보고 반가워했다. 김종민은 “몇 년생이냐”라고 물었다가 “14년생”이란 답에 약간 당황했고, 유재석은 “이야 부럽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갑자기 유재석을 가리키며 “이 아저씨는 72년생”이라고 말했다. ‘72’라는 낯선 숫자에 어린이들이 당황하자 유재석은 “70년대라는 게 있다”라며 수습했다.
이이경이 핫팩을 나눠주자 지켜보던 어린이들도 달려와 “사진 찍어달라”라고 요청했다. 한 어린이가 “엄마! 나 TV 나왔어!”라고 하자 유재석은 “이건 여전하네”라며 좋아했다. 사진 찍을 때 손으로 V 를 만드는 어린이 모습에 유재석은 흐뭇해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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