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팩, 한국인 아내와 결혼 13년만 이혼 소송 "공동양육권 요구"[해외이슈]

팝스타 앤더스 팩(Anderson Paak)이 한국인 아내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14일(현지시간) 타임지의 주간 미국 잡지 피플(People)은 앤더슨 팩과 그의 아내가 결혼 13년 만에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앤더슨 팩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을 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공동양육권과 물리적 양육권을 요구했고, 또 어느 한쪽의 배우자가 양육비를 지급할 가능성을 없애달라 했다고.

한편,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앤더슨 팩은 지난 2011년 데뷔했다. 특히 그는 2021년 11월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Leave The Door Open'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로 그는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또 앤더슨 팩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 앨범 'Indigo' 타이틀곡 'Still Life'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앤더슨 팩 개인 계정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