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훈련병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교육을 마친 최정예 훈련병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지민은 수료식 이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군 생활이)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아미(ARMY, 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들에게 알렸다.

이어 "(정국과) 붙어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다.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셔라. 아무튼 자대가서도 편지하겠다.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가득 담은 편지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지난해 4월 제이홉, 지난해 12월 RM, 지민, 뷔, 정국이 입대했다. 슈가도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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