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한마디에 발끈 “부부 갈등 있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2월 24일, 김소영이 개인 SNS에 “아침에 작은 부부 갈등이 있었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아침에 인바디를 쟀는데, 1월에 운동 시작하고 골격근량 1.7kg 증가, 체지방량 2.6kg 감소, 체지방률 4.8% 하락, 20대 초반에도 못 봤던 최저 체지방률 숫자를 봤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소영이 오상진에게 소식을 전했는데, 대뜸 “여성 평균 체지방률이 얼마지?”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 김소영은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오상진을 향해 “너 T냐…”라며 MBTI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과 오상진의 일화를 접한 한 누리꾼이 “저희 남편 같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소영은 “너무 싫네요”라며 자신 역시 ‘T’라고 밝혀 반전을 선사했다. 김경화 아나운서는 “그 부부 갈등에 이 집도 한 표 던집니다”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