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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아들 딸과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상황극 "감정적이라 걱정돼"

장영란, 아들 딸과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상황극 "감정적이라 걱정돼"
입력 2024-02-28 07:01 | 수정 2024-02-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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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란이 '엄마 악플'에 자녀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테스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월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아이들과 상황극을 하며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방식을 테스트했다.

    딸 지우에게 장영란은 친구로 빙의해 "나 어제 너희 엄마 방송에 나오는 거 봤는데 너희 엄마 공부도 못 했고, 쌍꺼풀도 세, 네 번 했다고 그러더라. 너희 엄마 성괴(성형 괴물)야. 성괴. 니네 엄마 못생겼어"라고 말했다.

    딸 지우는 "욕하면 기분 좋은가 봐?"라며 웃으며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받아쳤다. 이에 장영란은 "지우 됐어. 통과"라며 웃었다.

    이어 장영란은 아들 준우와 상황극을 했다. 장영란은 아들에게 "준우야, 너희 엄마 장영란이지? 너희 엄마 재미없어"라고 했고, 준우는 "너 바보니?"라고 맞받아쳤다. 장영란이 "선생님 얘가 욕했어요"하며 손을 들자 준우도 "선생님 얘가 우리 엄마 욕했어요"라고 손을 들었다.

    또 준우 군은 "너희 엄마들도 다 고생하는데 우리 엄마도 당연히 고생하지. 왜 너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를 욕해"라고 해 장영란을 감동하게 했다.

    장영란은 "너희 엄마 욕하는 거 아니야. 그냥 못생겼다고 사실을 얘기하는 거다. 너 성괴 아들이야"라며 욕 하는 시늉을 했다. 준우 군은 장영란의 입을 틀어막고 "이미 뱉은 말은 주워 못 담아"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자신을 생각해주는 준우에게 감동하면서도 "준우가 약간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라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장영란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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