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얼굴 알려져 불편? 편하게 주연 하려는 건 욕심"…한지민 소신 [소셜in]

"얼굴 알려져 불편? 편하게 주연 하려는 건 욕심"…한지민 소신 [소셜in]
입력 2024-03-15 10:02 | 수정 2024-03-15 10:08
재생목록
    배우 한지민이 주연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는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 '배우 한지민이 건네는 위로'가 공개됐다.

    이날 한지민은 "지민 씨에게도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김혜수"라고 답했다. "가까이서 본 선배님은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우시고 소녀 같으시다. 이런 모습 너무 좋은데, 그래도 너무 어릴 때 봤던 연예인"이라며 김혜수가 출연했던 드라마 '짝'을 언급했다.

    김혜수와 친해지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다. "발을 삐끗해서 백상예술대상에 보호대를 차고 간 날이 있다. 옆자리에 혜수 선배님이 앉아계셨다. '발을 접질렀다'고 했더니 선배님이 드레스를 걷어올리시고 발목 보호대를 보여주시더라. 발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나랑 똑같은 멍이 든 거다. 핸드폰 번호 물어보시면서 '발 멍 사진 좀 보내달라'고 하셨다"며 웃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도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주연은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에 한지민은 "그만큼 대우를 받는다. 그럼 그만큼 해야하는 거다. 그만큼의 처우를 받으면서 힘들어하고 피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지 않나.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불편한 것도 많지만, 얼굴이 알려져야 이 일을 할 수 있는 거다. 대중들이 사랑해줘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내 생활도 편하고 싶고 주인공도 하고 싶은 건 욕심이다.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들은 일의 무게감만큼 당연히 따라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힘든 거다. 그 안에서 잘 해내고 싶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엄청 큰 건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다.

    한지민은 올해 방영을 앞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피디씨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