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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놨다' 이원석, 이혼 알려 "사유는 사생활" [공식입장]

'들었다 놨다' 이원석, 이혼 알려 "사유는 사생활" [공식입장]
입력 2024-04-02 15:05 | 수정 2024-04-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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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이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이원석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iMBC연예에 "3년 전 이혼한 사실이 맞다"며 "정확한 사유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원석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이혼을 고백했다. 그는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서로 각자의 삶을 선택한 이별"이라며 "잊혀질 때까지, 무뎌질 때까지, 익숙해질 때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이원석은 "나의 많은 부분들이 아프고, 부서지고, 흩어져야 비로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거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3년이 흘렀다"며 파경에 이른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을 암시했다. 그는 "집을 이사했고 14년 동안 함께했던 MPMG와도 작별을 고했다. 삶을 반으로 접어 빼곡했던 앞면을 뒷면으로 보내고 백지의 뒷면을 마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원석이 속한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07년 데뷔 이래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희망찬 메시지가 더해진 대표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이브레이크는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각종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밴드로도 유명하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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