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리 "데뷔하고 처음으로 긴 휴식기…단순한 시간들로 채우고 있어"

배우 장규리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장규리의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치얼업’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장규리의 다채로운 면면을 포착했다. 특히 감탄을 유발하는 시크한 무드부터 고혹미까지, 장규리의 색다른 매력들을 담아 관심이 모였다.

먼저 장규리는 한층 무르익은 성숙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홀리는가 하면,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은 장규리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돋보이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장규리는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매력도 드러낸 것에 이어 화보 장인의 진면모도 함께 선보였다. 블랙 슈트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포즈와 표정 연기를 풍부하게 보여주며 감도 높은 결과물로 완성한 것. 이렇듯 다양한 콘셉트를 유연하게 소화한 장규리의 모습들은 그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장규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긴 휴식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험하지 못했던,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는 단순한 시간들로 하루를 채우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장규리의 진솔한 생각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 요즘 저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요. 변화가 있다면 대중분들이 날 어떠한 사람으로 봐주셨음 좋겠다고 규정하지 않아야겠다. 또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저는) 그냥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규리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곧 공개될 ‘플레이어 2’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장규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일문일답 인터뷰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장규리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 특별출연, 작품의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그가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