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시장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도시' 안동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호스트 프란체스코가 안동 전통 여행을 준비한다.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설명을 듣자 친구들은 “안동과 자매결연 맺고 싶다”며 남다른 스케일의 포부와 함께 안동에 도착한다.
시장들은 여행 계획 때부터 애타게 원했던 한복 체험에 도전한다. 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복 아이템을 장착, 조선 시대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선비들로 변신한다. 특히 한복 구매까지 꿈꿨던 페데리코 시장은 한복을 입은 본인 모습에 “난 여기서 태어났어야 해”라며 자아도취에 빠졌다고 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탈리아 선비 삼인방이 찾은 곳은 풍산류씨가 600년간 살아온 동성마을인 안동 하회마을. 이들은 풍산류씨 고택부터 마을을 지키는 삼신당 신목까지 하회마을 곳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깊은 역사 속으로 빠져든다. 특히 마을 구경 중 페데리코는 시장다운 친화력과 사교성을 발휘, 마치 하회마을의 이장이 된 듯(?) 마을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반갑게 인사와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친화력으로 무장한 이탈리아 친구들은 하회마을에서 새로 사귄 친구와 특급 인연을 선보인다. 하회마을의 꽃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며 신명 나는 탈놀이를 즐기던 이들은 무대에서 또 한 번 이 친구와 극적인 재회를 이룬다.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이들의 특별한 우정에 관심이 쏠린다.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완벽 정복한 이탈리아 시장들의 전통 투어는 4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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