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송민형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5일 오전 6시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송민형은 아역배우 1세대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해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했다. 1995년 SBS ‘LA 아리랑’을 통해 복귀했으며 드라마 ‘태왕사신기’ ‘히트’ ‘철인왕후’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다. 극중 이영애(김현숙 분)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인자한 부성애를 열연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tvN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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