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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애꿎은 일반인 저격?…A씨 "이영돈 존재 자체 몰라"

황정음, 애꿎은 일반인 저격?…A씨 "이영돈 존재 자체 몰라"
입력 2024-04-04 12:41 | 수정 2024-04-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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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선수 출신 L씨와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애꿎은 일반인을 저격해 화제다. 가만히 있다가 저격 당한 A씨와 그의 친구 B씨는 "L씨를 알지도 못한다"며 황정음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앞서 황정음은 4일 새벽 일반인 A씨가 올린 방콕 여행 사진을 캡처해 스토리에 올린 바 있다. 사진과 함께 황정음은 "추녀야 영도니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고 적었다. 여기서 '제발 결혼해줘'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나온 대사이기도 하다.

    또 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진 상태였다.

    이에 A씨의 친구 B씨는 "내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 하나 때문에 내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 받고 있다"며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억울해서 글을 올려본다"라고 했다.

    이어 "아무 잘못도 연관도 없는 내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일반인도 아니고 공인이 일반인 얼굴 올리며 저격하는 게 맞는 건가"라며 "아니라는 정정 사과 게시글 올려라. 사과글 올리지 않을 시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당사자 A씨 역시 "L씨가 누군지도 모른다"라며 "L씨가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내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iMBC연예는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16년 골프선수 출신의 사업가 L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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