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진 상태였다.
이에 A씨의 친구 B씨는 "내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 하나 때문에 내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 받고 있다"며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억울해서 글을 올려본다"라고 했다.
이어 "아무 잘못도 연관도 없는 내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일반인도 아니고 공인이 일반인 얼굴 올리며 저격하는 게 맞는 건가"라며 "아니라는 정정 사과 게시글 올려라. 사과글 올리지 않을 시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당사자 A씨 역시 "L씨가 누군지도 모른다"라며 "L씨가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내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iMBC연예는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16년 골프선수 출신의 사업가 L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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