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iMBC연예에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고,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 역시 iMBC연예에 "호감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며 같은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세다. 채영은 1999년생, 자이언티는 1989년생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한 한 매체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6개월 째 교제 중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연남동, 연희동 부근 인적이 드문 곳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제보자의 말을 빌려 전했다.
채영과 자이언티의 공개 열애는 이번이 처음이다. 채영은 지난 2020년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인정하지 않았고, 자이언티 역시 과거 배우 이솜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달 불거진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의 열애설과의 차이도 시선을 모았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채영은 지난 2015년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데뷔했다. '우아하게', 'Cheer Up(치얼 업)', 'TT,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 타이틀곡 'ONE SPARK(원 스파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2011년 싱글 앨범 'Click Me(클릭 미)'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씨스루',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의 곡을 냈다. 지난해 12월 정규 3집 'Zip(집)'을 발표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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