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상에서 랄랄은 "자취방에서만 살다가 처음으로 집다운 집. 집들이를 하게 됐다. 처음으로 가전을 다 사고 직접 꾸미고 한 집이 처음이다"이라며 "여러분께 먼저 랜선 집들이를 하려고 한다. 여기가 거실이고 끝방부터 소개해 주겠다"라고 설명했다.
서재를 소개한 뒤 아기방을 보여주며 "여기는 아기방인데, 아직 안 꾸몄다. 만삭일 때 아기 방을 꾸며볼까 한다. 아기 선물 들어온 걸로 방을 아늑하게 꾸미고 준비해서 따로 공개하겠다. 지금은 핑크 커튼만 달아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혼집의 꽃 침실을 소개하며 랄랄은 "일부러 큰 침대를 했다. 하나는 슈퍼 싱글, 하나는 퀸사이즈다. 내가 임신해서 넓게 자고 싶어서 처음으로 침대를 넓게 했다"며 "신혼집에 들이는 만큼 깐깐하게 해야 하니까 직접 누워보고 만져보고 한 침대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편은 "지금은 봐도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랄랄은 "모르지, 우리는 지금 아기가 없으니까"라며 공감했다.
이어 랄랄은 "이런 집에 사는 게 어디냐. 맨날 자취하고 원룸이고 밥솥도 처음 사봤다. 인스턴트 먹고 술만 마시고, 밥도 잘 안 챙겨 먹었다. 술안주가 밥인 것"이라며 "밥을 해서 이렇게 먹으니 사람이 된 것 같다. 오빠(남편)를 만나고 사람이 됐다"라고 밝혔다.
랄랄의 남편이 "마늘 먹어서 키스 못 하겠다"라고 말하자, 랄랄은 "왜? 오빠도 먹고 하면 되지. 내가 몰래 먹이고 키스할 거다. 오늘 매트리스가 왔지 않냐. 우리 오늘 키스해야 한다"며 "'키스 무새' 맨날 오빠한테 키스해 달라고 하는데 키스도 안 해주고"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어제 했잖아. 더한 것도 했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은 자아냈다.
한편, 유튜버 랄랄은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신랑에 대해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랄랄ralral'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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