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영합니다! Welcome to the DAY6 Show!"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멤버 전원의 군백기를 마치고 지난 3월 18일 약 3년 만에 발매한 완전체 앨범 'Fourever'(포에버)의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로 역대급 공연이 화려하게 시작됐다. 네 멤버는 콘서트 세트리스트를 손수 구성했고 'Better Better'(배터 배터), '바래', 'DANCE DANCE'(댄스 댄스), '어쩌다 보니' 등 봄날과 잘 어울리는 곡을 부르며 '벚꽃콘'의 행복을 전했다.


새 앨범에 수록된 'HAPPY'(해피), 'The Power of Love'(더 파워 오브 러브), '널 제외한 나의 뇌 (Get The Hell Out)'(겟 더 헬 아웃),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등 신곡 전주가 흘러나올 땐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등 대표곡과 최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더블 역주행에 성공한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떼창을 이끌었고 1층 스탠딩석부터 2, 3층 전 좌석 관객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전율을 선사했다.

네 멤버는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관객 한 분 한 분이 모여 이 순간을 만들었다. 여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에 감동받았다. 이렇게 멋진 마이데이를 만날 수 있다는 걸 굉장히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땀 흘리고 체력을 쏟아도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이 신기하고 행복하다. DAY6의 음악과 공연이 여러분께 작은 힘이라도 된다면 우리는 계속 무대 위에서 노래하겠다. 오랜 시간 곁에서 같이 하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