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범죄도시4' 박지환 "영화 OST '대찬인생' 목소리+창법 바꿔가며 직접 불러"

'범죄도시4' 박지환 "영화 OST '대찬인생' 목소리+창법 바꿔가며 직접 불러"
입력 2024-04-15 17:03 | 수정 2024-04-17 15:09
재생목록
    15이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지환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음원이 하나 와서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시더라. 엔딩곡에 쓸거라고 하시더라. 예전에 들어봤던 신나는 노래여서 연습했다. 윤일상 감독 작업실에서 녹음했는데 죽고싶은 다섯시간이었다. 계속 뽑아낼때까지 시키셔서 온 몸이 털리고 집에 간 기분이다. 뭐라도 하나 도움이 되면 좋을거 같아서 목소리와 창법도 바꿔가면서 했었다. 상당히 즐거웠다."라며 영화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대찬인생'이라는 곡을 부르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박지환은 "빌런이라 생각하고 연기한 적은 없었다. 영화가 달려가려는 목적을 생각하며 연기했다. 출연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한데 그에 비례하는 부담도 있었다. 이번에 마동석과 아이디어 회의도 많이 하며 너무 의미있지도 의미없지도 않은 상태에서 즐겁게 흘러가게 하려는 노력을 했다. 막상 연기 할때는 마음처럼 되지 않을때도 있었는데 저에게는 1편부터 마동석과 함께 하면 그냥 끝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서 감독님의 콘트롤 아래 마동석과 눈 마주치면 마음이 간지러워지며 저절로 뭐가 되더라. 마동석과 연기할때 행복한데 분석으로 왜 그런지는 생각이 안난다. 그게 마동석과 쌓인 호흡이라 생각한다."라며 마동석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환은 "주변에 왜 이영화가 좋냐고 물었더니 즐겁고 신난다는 말을 하더라. 우리는 폭발적인 액션 영화인데 큰 의미 두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는 영화를 즐기고 함께 떠들게 하는게 이 영화의 의미라 생각한다."라며 영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4월 2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