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16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 10위 진입 후 17일에도 같은 순위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발매 후 만 7년, 또 5년여가 지난 두 곡이 이처럼 동반 인기몰이 중인 사례는 '역주행 인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가요계에서도 흔치 않다. 아울러 DAY6는 올해 3월 18일 발표한 미니 8집 'Fourever'(포에버)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로 17일 오전 9시 기준 같은 차트에서 19위에 오르는 등 그야말로 데뷔 10년 차에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5년 9월 데뷔 이래 매 앨범 손수 만든 곡들로 DAY6만의 감성과 색채가 녹아든 디스코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웠다. '늙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팀의 바람처럼 팬덤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최근에는 열혈 팬뿐만 아니라 대중의 폭넓은 사랑까지 얻으며 K팝 대표 밴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12일~1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콘 'DAY6 CONCERT
'믿듣데', '데식붐' 호평에 힘입어 DAY6는 오는 5월 31일~6월 2일 개최되는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The 16th Seoul Jazz Festival 2024)에 출연한다. 오랜 팬들의 사랑과 대중의 공감을 자양분 삼아 음악적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DAY6가 앞으로 펼칠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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