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오초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이 뭔지 알게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신랑과 함께 찍은 알콩달콩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신랑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하며 “좋은 사람 같지만, 내 마음이 닫혀있던지라 좋은 동생으로라도 둬야겠다 마음먹었던 사람. 누나라고 절대 말하지 않고 동갑이라고 우기는 한없이 귀여운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술 한 방울도 마셔본 적 없어서 외계인인가 싶던, 길가의 쓰레기 다 줍고 다니는 천사인가 싶던 그런 사람”이라고 하며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만한 곳으로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초희의 지인은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진짜 봤던 것 중 제일 이쁘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오초희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냄새를 보는 소녀’, ‘불새 2020’,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전설의 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젤리’의 ‘소름톡톡’ 코너에서 활약 중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오초희, 지인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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