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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려욱♥타히티 아리, 결혼 알리며 사과 "상처드려 죄송합니다" [전문]

슈주 려욱♥타히티 아리, 결혼 알리며 사과 "상처드려 죄송합니다" [전문]
입력 2024-05-07 16:34 | 수정 2024-05-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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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슈퍼주니어 려욱과의 결혼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아리는 최근 SNS를 통해 "봄 5월 끝자락에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우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내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20년 알려졌다. 올해 3월 려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아리 글 전문이다.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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