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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취미? 쇼펜하우어·논어 읽어…와닿는 것 多" [소셜in]

장원영 "취미? 쇼펜하우어·논어 읽어…와닿는 것 多" [소셜in]
입력 2024-05-08 01:01 | 수정 2024-05-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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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장원영이 독서가 취미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원영적 사고를 배우다니 완전 럭키 비키잔앙 EP.39 IVE 장원영'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맛집 같은 데 가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라고 묻자, 장원영은 "사람이 너무 많아 보통 부탁드리거나 시켜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원영은 "그래서 나는 겨울이 편하다. 롱패딩으로 김밥처럼 하고 있으면 잘 못 알아본다. 선배님(장도연)도 공감할 것 같은데 키만 작았어도 더 못 알아보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장원영은 "정말 어쩔 수 없이 내가 직접 주문해야 할 때는 목소리를 낮게 변조한다"며 목소리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원영은 "후천적으로 완전 집순이라 일할 때 밖에 있으니까 쉬는 날이 며칠 안 될 때는 집에서 충전한다"라며 "취미 생활이랑 연결되는데 독서하는 걸 좋아한다. 장도연도 독서를 좋아한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장도연은 "난 다독하지 못하는데 책 사는 거랑 욕심만 있다"라고 말하자, 장원영은 "사는 것도 힐링이 되고 읽으면서 배우게 되면 마음이 한층 더 여유로워지지 않냐"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장원영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는 책이 있는데, 나는 20살에 읽고 싶어서 읽었다"라며 "'논어'도 좋아한다. 원래 좋아하지 않았는데 '논어'를 읽고 너무 와닿는 것도 많고 배우니까 좋아서"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장원영은 군자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냐"라고 묻자, 장원영은 "그렇다. 우리 모두 군자가 돼서 행복하게 살아야죠"라며 "그래서 내가 어떤 책을 읽는다고 말한 적 없고, '책이 취미다'라고 말한 적도 없다. 여기서 최초로 말하는 취미생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 달 29일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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