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수지가 유튜브 댓글을 읽으며 솔직한 토크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아버지가 생각난다는 기분 이해된다. 나도 아버지가 맛있다고 하면 또 드리고 싶고 생각난다"라는 댓글을 읽었다.
이에 강수지는 "지금 아빠 방에 왔는데 내 방에서 자고 있으면 아빠 방을 일부러 건너편에 뒀다"라며 "아빠가 소리라도 나면 내가 달려오려고"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그래서 요즘도 이런 생각이 든다. '아빠가 주방에서 오트밀을 끓이고 있나', '아빠가 뉴스를 보고 있나' 그런 소리가 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라며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이어 강수지는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신다 하니 마음이 동화된다. 나도 아빠한테 잘해드려야지 하면서 마음과 다르게 잘 못 해 드리는 것 같다. 아빠가 아프셔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가 많다"라는 댓글을 읽으며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한편, 강수지는 2001년 결혼, 2006년 이혼 한 뒤 2018년 방송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만난 김국진과 재혼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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