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신부와 기념사진 촬영…전현무 “결혼? 글렀어” (나 혼자 산다)

‘의리남’ 김대호가 8개월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1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45회에서는 김대호의 ‘결혼식 사회’, 안재현의 ‘취미로 힐링 풀 충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행복한 일로 찾아왔다. 결혼식 사회를 보러 왔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울릉도에서 만난 커플의 결혼식 진행을 위해 대구를 찾은 것.

김대호가 정장으로 갈아입자, 박나래가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신부대기실을 찾아가 신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모습을 본 코드 쿤스트가 “이게 다른 그림이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김대호가 신랑이길 바란 것.


샤이니 키가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결혼 소식이 없기 때문. 코드 쿤스트는 “우린 이대로 있을 것 같아”라고 예상했다. 전현무도 “글렀어”라며 자조 섞인 미소를 보였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