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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엘비스 프레슬리'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韓 엘비스 프레슬리'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입력 2024-05-13 10:10 | 수정 2024-05-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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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남석훈이 별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배우 한지일에 따르면 남석훈은 지난 7일 미국 하와이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지일은 자신의 SNS에 부고 소식을 전하며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39년생 평양 출신으로, 로큰롤 가수와 배우 활동을 넘나들며 1960년~70년대를 주름잡았다. 당시 홍콩에 진출한 1호 한국 배우로서,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962년, 임권택 감독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뒤 '푸른 꿈은 빛나리', '철인', '흑나비', '흑표객' 등에서 액션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8년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현미와 60년 만에 재회했다. 당시 남석훈은 "아내와는 20년 전 사별했다. 17년 전 선교사와 재혼했다. 지금은 목사가 됐다"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KBS1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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