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한 매체는 에일리와 최시훈의 열애를 보도했다. 에일리는 지난 3월 열애설이 제기되었으며 당시 비연예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교제중임을 알렸다.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직접 찾아와 다시 전하겠다"고 했으나 에일리가 직접 알리기 전 서로의 SNS에 댓글을 다는 등 럽스타그랩 정황이 포착되며 에일리의 열애 상대인 비연예인 남성이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이라는 게 알려졌다.
최시훈은 2019년 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바이, 큐!레이터' '카페 킬리만자로' '뒤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을 시작했으나 2021년 '솔로지옥'에 출연, 송지아(프리지아)를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솔로지옥'의 방영 당시 전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을 받은 최시훈은 한때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중국발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그는 중국어와 한국어로 SNS에 글을 남기며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여러 루머가 생기는 점 마음 아프다. 이 루머에 대해서는 내 목숨을 걸 수 있다"라며 직접 루머에 대응하기도 했다.
이후에 최시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행사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의 사진이 중국에서 변질되며 '호스트바 선수'라는 오해를 받았다. 그 동안 올바르게 살았다. 편의점 알바도 해보고 여러가지를 했지만 나쁜 일은 해본적이 없다. 배우 지망을 하며 2년 동안 2백 만원을 벌 정도로 어렵게 살았는데 그렇게 버텨온 기간을 조롱당하는 게 싫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솔로지옥' 출연 당시에는 배우 출신 의류사업가로 소개되었고, 2022년만하더라도 "굶어 죽어도 연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배우에 도전한지 5년차"였던 최시훈은 지금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3살 연하 커플로 내년 결혼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최시훈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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