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나래, 엄지윤,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한혜진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나도 맛있는 곳에 데리고 다녀달라"라고 말하자, 풍자는 "말은 이렇게 하는데 '같이 가자'라고 하면 항상 안 된다고 한다"며 반박했다.
풍자는 "나 갑자기 한혜진 유튜브에 서운한 게 있다. 오늘 따지러 나왔다"며 "'석화 사건'이다. 한혜진이 나한테 (유튜브로) 이제 할 게 없다길래 '홍천 석화'를 추천했다. 그때 부르면 무조건 간다고 했는데 본인 혼자 먹고 있는 거다. 내 이름만 잔뜩 팔아놨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혜진은 풍자에게 "일단 서울이면 내가 불렀을 거다. 근데 홍천까지 부르기가 솔직히 좀 미안했다"라고 해명하자, 박나래는 "왜 기안 84는 부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기안 84를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그럼 기안 84와 키스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질문을 듣자마자 욕설을 뱉으며 "너 남동생이랑 키스할 수 있냐"라고 발끈했다. 이에 풍자는 "기안 84는 지금 집에서 가만히 있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아이디어 베낀 거 아니고 내가 정중하게 물어봤다. '풍자님. 풍자님. 유튜브계의 산신령님. 아이템 점지 하나만 내려주세요' 바로 터지더라. 거기까지 부르기가 미안해서 안 부른 거다"라며 재차 해명했다.
듣고 있던 풍자는 "홍천에 집이 있긴 있는 거냐. 크로마키라는 소문이 있던데"라며 의심하자, 한혜진은 "CG다"라고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3년생인 한혜진은 1999년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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