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연이 남편 황재균과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영상에서 지연은 "오늘은 결혼식에 간다"라며 "하객룩 마음에 든다. 실패가 없는 하객룩이다. 슬랙스에 셔츠. 내가 입은 게 화이트 컬러처럼 보이지만 화이트가 아니다. 약간 노란 끼가 들어가 있는 아이보리 베이지다"라며 하객룩을 소개했다.
차로 이동하며 황재균은 "결혼식 전날에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지연은 "긴장도 좀 되고, 설레기도 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연은 "잠을 못 잘 정도가 아니었고, 잠도 잘 잤다. (결혼식) 그냥 빨리 해치우고 싶었다"라고 밝혔고, 황재균도 "나도 '빨리 결혼식 끝났으면 좋겠다. 빨리 끝나라' 이 생각이 더 컸던 것 같다"며 동의했다.
황재균은 지연에게 "결혼식 당일은 어땠냐"라고 묻자, 지연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가서 리허설하고 신부 대기실에 난 앉아 있고, 황재균은 로비에서 하객을 맞이하지 않았냐. 거기서 마주쳤던 분들 아니고서는 기억이 안 난다"며 웃었다.
지연은 "우리가 결혼한 지 지금 1년 반 정도 됐다. 근데 햇수로는 지금 3년 차다. 말이 되냐. 시간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며 놀랐다.
한편, 티아라 출신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지연 JIYEON'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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