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형돈,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성은은 "사실 내가 '웅남이'를 다시 보고 왔는데, 정말 미덕이 많은 영화더라"라며 "지금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코미디적 요소를 영화에 총 집결한 영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윤성은은 "지금 '웅남이'의 그 소재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앞서간 소재다"라며 "드라마들에 지금 나오고 있지 않냐"라며 칭찬했다.
정형돈은 "나는 솔직하게 코미디언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 그렇게 수준 높은 코미디는 아니었다. 그런데 영화 쪽으로 잘 모른다. 공개 코미디만 해봤다"라며 "이걸 영상화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코미디적인 부분으로 봤을 땐 많이 아쉽다. 코미디 자체를 영상화한다는 자체에서는 큰 점수를 준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박성광은 '웅남이' 시즌2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윤성은은 "'웅남이'가 엄청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해도 되는데, 지금 그렇지 않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손익분기점은 넘겼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성광은 "다른 걸로 (넘겼다) 아예 속 시원하게 넘기진 않았지만, 메꾼다고 하지 않냐"라며 "그 이후 제작사분들하고 서먹서먹해져서 자세한 이야기를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광은 작년 3월 영화 '웅남이'를 연출해 감독으로 변신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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