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이정재는 극 중 제다이 '마스터 솔'로 분한다. 극 중 제다이 '마스터 솔'로 분한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과 줌 미팅을 두 번 정도 했다. 레슬리 감독이 어느 정도 만족하셨는지 대본 2개를 먼저 보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어떤 역할인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레슬리 감독이 정한 신 2개를 연습해서 영국으로 갔다"며 "거기서 아만들라 스텐버그 배우와 함께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게, '카메라 테스트인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지나가던 스태프분이 '카메라 테스트 받는 배우가 4명이 더 있다'고 하더라. 얼핏 들렸다"라며 "그중에 유명한 배우도 있더라. 카메라 테스트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오디션이구나 생각했다. 이후에 한국 들어왔고 일주일인가 열흘 후에 캐스팅됐다며 '당신이 맡은 역할은 제다이 마스터 솔 역할이다'라고 하시더라. 많이 놀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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