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효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효연은 보미에게 "'정글의 법칙'과 '진짜 사나이' 중 뭐가 더 힘들었냐"라고 물었고, 보미는 "'진짜 사나이'가 더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보미는 "중간에 마이크를 어쩔 수 없이 배터리를 갈아야 하지 않냐. 그때가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만약에 다시 한다면, 또 해보고 싶다"라며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 후 효연은 "마지막으로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냐"라고 물었고, 보미는 "일을 너무 오래 하다 보면 인간관계도 지치고, 상처를 많이 받을 때가 많아서 사람을 잘 안 믿게 되는 게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보미는 '최근에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온 적이 있다. 이런 걸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효연은 "네가 이야기하는 걸 나도 똑같이 느낀다"라며 "마음 터놓고 얘기할 친구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답했고, 보미는 "언니, 나의 친구가 되어달라"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근데 네 느낌은 그래도 진짜 좀 많이 편하다. 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라며 위로했다.
한편, 에이핑크 윤보미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 비서인 나비서 역을 맡아 활약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