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DJ김신영이 "요즘 콘텐츠들이 너무 많아져서 10만 되기도 너무 어렵다"라고 말하자, 곽튜브는 "요즘 유튜브 시장이 쉽지 않다. 특히 나같이 유명하지 않은 직장 다니다가 유튜브 하는 분 보면 나때보다 더 잘되기 힘들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스피드 퀴즈로 "한 사람과 데이트하고 싶다면 강민경 VS유이"라고 묻자, 곽튜브는 "유이"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연예인 중 처음 댓글을 달아준 사람이 강민경인데 뒤로 하고 유이?"라고 묻자, 곽튜브는 "데이트라고 해서 강민경은 너무 친누나 같은 느낌이라 데이트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워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튜브는 "내가 대학교 다닐 때 애프터스쿨이 활동해서 그때 봤던 분을 최근에 봤는데 새삼 놀랍고 신기해서 '한번 더 보고 밥이나 먹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내가 유이랑 굉장히 친하다. 몇 안 되는 친구인데 알아서 눈치껏 쓱 빠지겠다"라며 "내가 지독한 집순이인데 유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한 번도 안 만났다. 유이한테 연락해 보겠다. 굉장히 털털한데 정말 강민경과 다른 색깔이지만 친누나가 될 수 있다. 성격 엄청 좋다"라며 극찬했다.
김신영은 곽튜브에게 "연애 이론으로 따지면 70점이라고?"라고 묻자, 곽튜브는 "급해서 70점이라고 한 것 같고, 이론만 따지면 8~90점은 되지 않나 싶다"라고 답했다.
듣고 있던 김신영은 "이론으로만 하면 100점 아니냐"의 의아해하자, 곽튜브는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다. 경험에서 나오는 실수들이 좀 있지 않나 싶다"라며 "그럼에도 정말 나는 노력파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곽튜브는 "선천적인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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