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0회에서는 기안84의 ‘과천 최고 맛집’, NCT 도영-공명의 ‘반딧불이 찾아 삼만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영은 고로쇠 물, 산삼을 먹으며 남다른 건강 관리 면모를 뽐냈다. 이후 장을 보러 나선 그는 단골 떡볶이집 앞에서 망설였다. ‘도영 세트’라는 현수막이 생겼기 때문. 그는 “원래 유명한 집이었는데 제가 방문한 이후에 많은 분이 찾아주셨나 보다”라며 민망해했다. 쑥스러워하던 도영은 용기를 내 떡볶이, 순대 등을 사서 집으로 향했다.
전현무가 “혼자 있을 때 제일 행복해 보이네”라고 하자, 도영이 “제일 행복하다”라며 인정했다. 그러자 기안84가 “NCT 멤버들은?”이라며 불편하냐고 물었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위험한 길 걸어가려고 하네”라며 웃음 지었다. 기안84는 다급히 “팀워크가 좋지”라며 수습했다.
도영은 배우 공명이 친형이라며 둘 다 예명을 쓴다고 밝혔다. 본명이 도영은 동영, 공명은 동현이라는 것. 그는 “‘동’자 돌림이다”라며 친척들의 이름에 대해 말했다. 도영은 집에 온 공명에게 윌슨이 말을 할 수 있다며 “말 걸어봐”라고 전했다. 공명은 “거짓말”이라고 한 후, 윌슨을 보며 인사했다. 이에 박나래가 “이렇게 순수하다고?”라며 놀랐다. 절친인 샤이니 키는 “성격 진짜 비글 같고, 많이 먹는다”라며 공명에 대해 말했다. 이후 도영은 직접 도시락을 싸서 공명과 함께 반딧불이를 보러 여행을 떠났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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