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케이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영케이와 방찬은 손가락에 BPM 측정 기계를 착용하고 폭로전을 펼쳤다. BBM 10 이상 올라갈 경우 서로 밥을 쏘기로 한 것.
영케이는 "JYP 6층 기억나냐"라며 연습생 담당자들이 있었던 곳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거기 불려 갔던 적 있어?"라고 물었다.
방찬은 "많은데 형들만큼은 아닐 거다"라고 답하자, 영케이는 "난 그렇게 막 '불려 간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찬은 "형들 많이 갔는데?"라며 반박하자, 영케이는 "가는 건 갔지. 근데 불려 가는 느낌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방찬은 "형들은 당당하게 갔다"라며 "나는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나. 뭐 잘못했지?' 이러면서 갔다. 근데 형들은 우리가 10시까지 와야 되는데 떳떳하게 11시까지 오더라"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영케이는 "그건 내가 당당하게 들어갔을 뿐이지. 나 그러다 정지 먹었다. 단 한 번 정지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하도 지각해서 '너 이제 도저히 못 봐주겠다'라고 정지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케이는 "알람 시계 10만 원어치 샀다"라고 말하자, 방찬은 "기억난다. 서운한 이야기 나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방찬은 "이렇게 내 침대가 있지 않았냐"라며 "2층 침대인데 위에는 뱀뱀이 있었다. 영케이 침대는 바로 여기였다. 우리 서로 머리가 맞닿아있었다"라며 침대가 위에 붙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방찬은 "근데 그 알람이 침대와 침대 사이 중간에 있었다"라고 말하자, 영케이는 "문제는 그 알람시계가 그냥 '삐빕' 이런 알람시계가 아니고 '따르르르릉'하는 알람 시계였다. 그게 온 숙소에 울려 퍼졌다"라고 설명했다.
영케이는 "그게 한 다섯 개가 동시에 울리고 있는데 안 들렸다. 그럼 결국 방찬이 와서 날 세 번 흔들어 깨웠다. 내가 미안하다"라며 10년 늦은 사과를 했다.
계속해서 방찬은 "영케이 깨울 때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다"라며 노려보는 표정을 했다. 이어 방찬은 "분명히 깨워달라고 해서 깨운 건데 왜 나를 그렇게 쳐다보고 있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영케이는 방찬에게 식사권을 여러 장 건네며 "우리 방찬이 식사권 다 가지고 고마워. 고생했다. 네가 이겼다"라며 급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K생존기'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