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조사 결과(Brand Trust Scores), MBC 뉴스를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7%였다. 이는 국내 15개 주요 언론매체 가운데 1위다. MBC는 이로써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언론사로 선정됐다.
MBC는 지난 2018년 15개 언론사 가운데 8위의 신뢰도를 기록했지만 이후 꾸준히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2022년 5위(47%)에 올랐고 2023년부터는 신뢰도 1위 언론사에 등극했다.
MBC 다음으로 뉴스 신뢰도가 높은 언론사는 YTN(56%), JTBC(55%), SBS(54%) 순이었다. 같은 공영방송인 KBS는 신뢰도 51%로 5위를 차지해 전년도 2위에서 3단계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의 전반적인 뉴스 신뢰도는 31%로 전년도(28%)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조사 대상 47개국 가운데 38위로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7개 조사 대상국 평균 뉴스 신뢰도는 40%였다.
MBC는 지난해 'KBS공영미디어연구소'조사와 '시사IN'조사에서도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 1위에 올랐다.
MBC는 현재의 ‘신뢰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시청자들의 믿음과 응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시비비를 명확히 하는 뉴스,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뉴스, 성역 없는 권력 감시와 견제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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