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진행한다. 앞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그를 만나고 싶다는 요청이 물밀듯 이어진 것. 팬미팅 좌석은 국내외 모두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일명 '되팔이' 티켓이 고가에 거래되기 시작했다. 수십 배까지 치솟은 암표 거래는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 사기 행각도 있었다. 합성 티켓을 양도하거나, 값을 지불한 구매자에게 티켓 대신 음란 사진을 보내 성희롱 행위를 저지르는 이들까지 생겨난 것.
한 피해자는 '사건반장'과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인증을 요구했다"며 "양도받았을 때 날짜, 시간 등을 보내줬다. 양도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다 알려주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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