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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신꿈' 표예진 "망가지는 연기, 전혀 두렵지 않았어요" [인터뷰M]

'나대신꿈' 표예진 "망가지는 연기, 전혀 두렵지 않았어요" [인터뷰M]
입력 2024-07-03 06:02 | 수정 2024-07-0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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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표예진이 코믹 연기에 강한 의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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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표예진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극본 유자·연출 김민경, 이하 '나대신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대신꿈'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 신재림(표예진)이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 문차민(이준영)을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표예진은 극 중 극 중 백마 탄 왕자를 찾겠다는 사심에 사교클럽 매니저로 취업하는 신재림 역을 맡았다. 21세기 신(新)데렐라로 등장한 표예진은 1화부터 클리셰를 넘나들며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코미디 작품이었던 만큼, 망가짐을 불사하고 연기에 몰입했다는 표예진. "망가지는 건 전혀 두렵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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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예진은 "글이 너무 재밌게 쓰여있는데, 오히려 그걸 못 살릴까봐 더 걱정했다. 시청자들이 제발 웃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내 얼굴을 보여줬단 것에 만족한다. 더 웃기지 못해 아쉬운 게 많았다. 크로마키 같은 CG처리 작업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았으면, 더 신나고 다양하게 연기할 걸 생각이 들더라. 결과물을 보고 나니 감독님의 큰 그림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고달픈 현실 탓에 어쩔 수 없이 '대놓고' 결혼을 욕망한 신재림처럼, 표예진에게 대놓고 욕망하는 것들은 작품이다.

    그는 "내게 제일 큰 욕망은 항상 작품이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 게 딱히 없었다. 주어진 걸 매번 잘하고 싶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그걸 해냈을 때 성취감도 느꼈다. 매 순간 작품을 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어른이'들의 동화 '나대신꿈'은 티빙에서 전편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티빙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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