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비가 “내 채널 좀 봤나?”라고 묻자, 이채연이 “동생이 나왔었다”라며 ITZY 채령에 대해 말했다. 이채연은 세 자매라고 하며 채령과는 2살, 막내와는 7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비가 “막내도 예쁘겠다”라고 하자, 이채연이 “막내는 카메라 마사지를 안 받아서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채연은 지난해 4월 발표한 ‘노크(KNOCK)’가 챌린지로 큰 흥행을 거두면서 차트 역주행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음악방송에 한 번 더 불려 갔다. 탑100 안에 들어본 게 처음이어서 맨날 순위를 캡처했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채연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4번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에 비가 “피가 마르지. 독기 없으면 못해”라며 놀라워했다. 이채연은 “얻는 게 항상 있더라”라고 한 후, 특히 ‘프로듀스48’은 가수가 되게 해줬다며 중요한 서바이벌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탈락했으면 가수를 안 할 생각도 했다는 것.

또한, 이채연은 “엄마가 초반에는 많이 힘들어하셨다. 둘 다 데뷔했는데 워낙 악플도 많았고, 자꾸 안 좋은 글이 눈에 보이니까 너무 속상해하시더라”라며 데뷔 초반 많았던 외모 비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행복해 하신다”라며 미소 지었다.
비는 “악플 다는 애들은 남이 잘 안 돼야 ‘내가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느끼는 애들이다. 그런 애들의 댓글에 내 멘탈이 흔들리면 걔들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신경 쓰는 순간 내가 지는 것”이라며 조언했다. 이채연은 “저도 7년 차고 동생도 6년 차고 하니까 이제 악플에 대해서는 괜찮아졌다. 근데 이제 돈 많이 벌어오기만 원하시는 것 같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이채연은 지난 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앨범 ‘SHOWDOWN’을 발매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시즌비시즌’ 화면캡처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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