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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결혼·임신 겹경사→이주미 시청역 참사 실언 뭇매 [주간연예이슈]

이유영 결혼·임신 겹경사→이주미 시청역 참사 실언 뭇매 [주간연예이슈]
입력 2024-07-06 07:01 | 수정 2024-07-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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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할 소식부터 안타까운 참사까지. 오락가락했던 빗줄기만큼 다사다난했던 한 주가 지나갔다.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가운데,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에 실언을 한 연애프로그램 출연자는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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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영, 결혼+임신 겹경사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깜짝 임신 소식도 전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고도 알렸다. 결혼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유영은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예정하지 않고 있다.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5월 열렸던 KBS2 월화드라마 '햄부로 대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유영의 착장도 덩달아 재조명됐다.

    가장 최근 공식 석상에 올랐을 당시 임신 5~6개월 차였던 이유영. 몸의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펑퍼짐한 하늘색 원피스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바 있다. "이미지가 달라진 이유를 이제 알 것 같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 시청역 참사에 "애틋하게 살아야지"…이주미 감성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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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변호사 이주미가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를 암시하며 감성글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이주미는 최근 시청역 교통사고 비보가 전해진 후 자신의 SNS에 "저녁에 들려온 비보에 밥 먹으며 스쳐 지나가듯 본 이 부부의 대화가 잔상처럼 맴돈다"며 봉태규·하시시박 부부가 '젊었을 때 내가 누리지 못한 것과 너의 젊었을 때를 내가 놓친 게 아깝다'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캡쳐해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 촌스럽고 낯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서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주미가 언급한 비보가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일 저녁 9시 40분께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세 남성이 운전한 승용차가 보행자를 쳐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참사였다. 누리꾼들은 이주미를 향해 "감성 채우기보다 애도가 먼저"라고 지적했다.

    이주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온전히 애도하고 애도받아야하는 상황에서 다른 시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혹여나 상처 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 "따뜻하고 강하셨던 어머니"…김미경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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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미경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3일 별세했다. 발인은 5일 오전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동화경모공원.

    김미경은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했다. 1999년 드라마 '전원일기',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태왕사신기', '시크릿가든',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마음의 소리',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 '18 어게인', '닥터 차정숙', '사랑한다고 말해줘', '이재, 곧 죽습니다', '웰컴투 삼달리' 까지. 작품 속에서 만난 스타 자식만 70명이 넘는 '국민 엄마' 수식어를 갖고 있는 배우다.

    최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홀로 네 자매를 키워내신 어머니를 향해 애틋함을 표현하기도. 당시 그는 "어머니는 우리가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한 번도 슬퍼하거나 힘들지 않게 키우셨다. 엄청나게 강한 분이시다. 한 명 한 명, 소홀함 없이 따뜻하게 키워주신 분"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KBS, 씨엘엔컴퍼니,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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