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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딸 살해 협박글에 신변보호 요청 "선처·합의 없다" [전문]

침착맨, 딸 살해 협박글에 신변보호 요청 "선처·합의 없다" [전문]
입력 2024-07-12 07:21 | 수정 2024-07-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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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침착맨(이병건·필명 이말년)의 딸을 상대로 살해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침착맨 측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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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침착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영 측은 "지난 7월 9일 한 커뮤니티에서 침착맨의 자녀에 대한 강간 및 살해 협박 글이 게시됐다"며 "범행 예정 날짜를 특정한 게시글에 대해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기관이 자택으로 긴급 출동하였으며 현재 수사기관은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침착맨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을 드렸으며,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커뮤니티 등에서 침착맨의 가족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되고 유포되어 왔다"며 "심지어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법무법인 영 측은 "침착맨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앞으로 가족과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침착맨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침착맨님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영의 이혜윤, 정소영 변호사입니다.

    금일 보도된 침착맨님의 자녀에 대한 범죄 행위에 관하여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7월 9일, 한 커뮤니티에서 침착맨님의 자녀에 대한 강간 및 살해 협박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범행 예정 날짜를 특정한 게시글에 대해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기관이 자택으로 긴급 출동하였으며 현재 수사기관은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이에 침착맨님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을 드렸으며,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지난 몇 년간 커뮤니티 등에서 침착맨님의 가족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되고 유포되어 왔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침착맨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앞으로 가족과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침착맨 개인 계정 캡처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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