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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특권? 레드벨벳 슬기, 갑질 의혹 제기돼

연예인 특권? 레드벨벳 슬기, 갑질 의혹 제기돼
입력 2024-07-13 16:29 | 수정 2024-07-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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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슬기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슬기의 갑질에 관한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슬기가 신었던 하이힐을 스태프가 신고 있는 사진이 올라온 것.

    지난 12일 레드벨벳은 ‘K-메가 콘서트 인 가오슝(K-MEGA CONCERT IN KAOHSIUNG)’ 공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당시 슬기는 출국길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진 앞에서 블랙 시스루 상의, 부츠컷 청바지, 하늘색 하이힐을 매치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후 슬기가 취재진 없는 공항 내부에서 스태프가 신고 있던 운동화로 바꿔 신은 모습이 포착됐다. 스태프는 하이힐을 신고 불편하게 걷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분 신발 챙기지. 매니저는 짐도 많은데 극한 직업이네”, “요즘 제니나 슬기나 일들 보면 연예인이란 직업은 뭘까란 생각이 드네. 마인드 자체가 다른 듯”, “이미지 좋았는데 좀 깨긴 한다”, “전후 사정 모르니 갑질은 아니라고 하는 애들은 아이린처럼 소리 지르고 무시해야만 갑질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을이 자발적으로 불편함을 대신 감당하게 된다면 그 상황 자체도 갑질이지”, “저 상황만 보면 좋아 보이진 않음”, “슬리퍼를 사지. 이것도 스태프가 해야 할 일로 추가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24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 ‘Cosmic’을 발매했다. 슬기는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를 운영 중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 DB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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