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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소식] 배우 섀넌 도허티, 암세포 뇌전이로 7월 13일 사망

[헐리우드소식] 배우 섀넌 도허티, 암세포 뇌전이로 7월 13일 사망
입력 2024-07-15 07:47 | 수정 2024-07-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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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가 53세이 나이로 사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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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에 따르면 섀넌 도허티는 지난 토요일에 사망했다. 그는 2015년 3월 처음으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와 여러차례 수술 후 2017년 4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2월 암이 재발했고 2023년 6월 암이 뇌로 전이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수년간 암 투병을 해왔지만 끝내 2024년 7월 13일 사망했다.

    생전에 섀넌 도허티는 "'왜 나야?'라고 말하는 날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왜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어야 해? 나 외에 누가 이런 질병을 받을 자격이 있나? '생각이 들었다. 우리 중 누구도 그럴 자격이 없다"는 말로 재앙같이 다가온 질병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섀넌 도허티는 1990년 '베버리 힐스 90210'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계속해서 시즌을 이어갔지만 1994년 5월 4번째 시즌이 끝난 뒤 프로듀서와의 갈등으로 하차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섀넌도허티페이스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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