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혼자 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 공개(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박슬기, 하지영과 함께 김새롬의 집을 방문했다. 김새롬은 그동안 이사를 10번 했다며 자가라고 밝혔다. 또한, “3억 8천에 나온 집을 2년 뒤 5억 7천에 판 적 있다”라며 급매로 나온 집을 사서 2억 시세 차익을 얻은 적 있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여기서 살고 싶다”라며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스위치 800만 원 등 총 인테리어 비용만 2억 들었다는 것.
이후 넷은 리포터 시절을 떠올리며 대화 나누기 시작했다. 먼저 하지영이 “인터뷰 시도하는데 막 화를 내더라. 사람들이 다 보고 있었다. 사과하고 집에 가서 엄청 울었다. 원통했다”라며 당시 감정이 올라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새롬은 “21살 때였나? 선배님이 날 조롱하면서 방청객을 웃기려고 하더라”라며 은퇴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는 것. 이후 사람들 시선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그 선배가 손찌검까지 하려 했다며 “매니저가 막아줬다. 나도 넋이 나가 소리 질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새롬은 “그분이 내 욕을 많이 하고 다니셨다더라”라며 그 프로그램에서 선배가 잘렸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드라마 촬영 당시 NG를 냈다가 욕설을 들은 적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영화 찍을 땐 라디오 생방송 때문에 현장에 늦게 도착한 적 있었다. 난 미안해서 햄버거를 안 먹었고, 매니저에게만 먹으라고 권했다”라고 한 후, 당시 남자 배우가 매니저의 뺨을 때리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박슬기는 “나한테 못하고 매니저한테 화풀이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들은 훈훈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김새롬, 하지영은 배우 조인성이 90도 인사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또한, 하지영은 배우 김혜수가 집으로 초대해 밥을 차려준 적 있다고 한 후, “내가 출연하는 공연 표를 많이 사셔서 지인들이 한 달 내내 오신 적 있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A급 장영란’ 화면캡처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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