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재형, 엄정화, 장우영은 푸켓 여행을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는 장우영에 대해 "사람이 진짜 너무 귀엽고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다"라고 칭찬하며 "너는(정재형) 대부분이 미운 구석이고 좋은 게 몇 개 있는데"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우영이가 친구한테 이렇게 조언하는 거 보니까 어른이다"라며 "그 친구는 또 얘가 사회를 봐주기로 했으니까 또 미안한 마음도 있을 거고 그런데 오히려 위로해 주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음식점에 도착하기 전 차 안에서 장우영은 결혼을 앞둔 친구에게 암울한 소식을 듣고 위로해 줬다. 이에 엄정화는 "너무 멋있다. 눈물 날 거 같다"라며 감동했다.
그 후 식사를 하던 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난 정말 결혼에 자신이 없더라. 결혼 보다 일이 더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정화는 "근데 요즘은 결혼해도 다 그냥 일을 하니까. 근데 나는 무대도 올라가고 하니까 그냥 결혼 안 하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엄정화와 정재형은 장우영에게 "넌 결혼이니? 무대니? 넌 결혼할 거니"라고 묻자, 장우영은 "신문에 대문짝 하게 나겠네"라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요정재형'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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